햇살이 너무 좋은 주말입니다.
아이들과 나들이가기 좋은 날이네요 :-)
코로나라서 맑은날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장소를 찾는 게 쉽지 않아요.
그래서 찾은 이 곳, 김해 수릉원입니다.
수로왕릉 옆에 위치한 수릉원은 과거 김해시운동장이 있었던 장소인데 운동장을 철거하면서 넓은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놨습니다.
잔디밭과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고 남쪽으로는 과거 운동장 스탠드를 리모델링해서 넓은 그늘막을 제공하고 있어요.
주말이라도 조용한 이 곳 근처에는 봉황동 카페골목, 이마트, 신세계백화점, 수로왕릉 등이 있어 김해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고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, 가족과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.
오늘 소개할 곳은 이 수릉원 바로 남쪽에 위치한 고즈녁한 골목 한 곳에 위치한
261 스트리트
- 경남 김해시 분성로261번길 28 1층
- 0507-1304-3479
- 목, 금, 토 : 12:00~22:00 / 일~수 : 12:00~19:00
아이스 아메리카노 예가체프 5.0
너는 나의 봄이다.
카페 내부
카운터 앞에 위치한 메인 스페이스
다양한 소품들과 식물로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.
안쪽에서 입구를 바라본 모습.
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보이네요 :-)
카운터 오른쪽에 위치한 작은 주방입니다.
안에서는 고소한 냄새와 함께 와플이 구어지고 있습니다.
주말 오후 2~3시 쯤 방문했는데 배달의 민족 주문이 계속 올라오더군요 :-)
이 정도면 커피맛도 인증?
입한 바리스타님이 제가 주문한 커피를 준비하고 계십니다.
메뉴
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메뉴가 깔끔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.
음료만이 아니라 사이드 메뉴로 쿠키, 치아바타, 파니니, 케이크 등으로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메뉴 :-)
언제 아이들 빼고 와이프와 단둘이 브런치 데이트하러 와봐야겠습니다.
